제주시, 동복 전지훈련센터 건립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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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리 전지훈련센터’ 건립사업이 본격화됐다.

 

제주시는 10일 동부지역 체육시설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복리 전지훈련센터 건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결정 용역 및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전지훈련센터는 구좌읍 동복리 산 56번지 7만7070㎡ 규모의 부지에 축구장 2개 면과 다목적 구장 1개 면 등을 갖추고 2018년 초 개장할 예정이다.

 

또 전지훈련센터 인근에 들어서는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에는 사우나 시설과 실내수영장, 체력 단련장, 게스트하우스 등이 설치돼 전지훈련센터와 연계 운영된다.

 

총 사업비는 39억원으로 제주시는 우선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4억원을 확보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종합경기장 이용이 포화상태에 달해 국내·외 전지훈련 팀 유치에 애로가 많다”며 “동복리 전지훈련센터가 생기면 전지훈련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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