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10명과 특수 1명은 장애인으로....내달 21일 1차, 내년 1월 2차 시험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제주지역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초등) 신규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시행 계획을 1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선발 인원은 공립 유치원 교사 8명과 초등학교 교사 101명, 특수학교 교사 15명 등 모두 124명이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교사 10명과 특수학교 교사 1명은 장애인으로 선발된다.
장애인 합격자 수가 선발 예정 인원에 미달할 경우 일반 응시자에서 충원하지는 않는다.
1차 시험(교직 논술·교육 과정)은 오는 11월 21일 치러져 12월 22일 합격자가 발표된 후 내년 1월 5~7일과 9일 등 4일간 2차 시험을 거쳐 1월 26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번 교사 선발 규모는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공립의 각급 학교에 두는 국가공무원의 정원에 관한 규정 시행 규칙’에 의거해 교육부로부터 배정된 인원과 기존 교사들의 정년·명예퇴직 및 휴·복직 상황 등을 고려한 2016학년도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정해졌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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