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테크노파크가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제주도교육청은 7일 제주시 벤처마루에서 제주지역 첨단산업 육성 거점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와 ‘꿈 그릴락(樂)-제주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주테크노파크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자유학기제 운영과 진로교육 활동 등에 적극 활용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주 생물의 특징을 학습하는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의 생태교육과 실험·실습교육, 바이오융합센터의 바이오산업 현장 실습, 제주테크노파크 현장 투어 등이 진행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테크노파크의 다양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생태와 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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