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없는세상이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별 학교 경쟁교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제주지역은 ‘제주시내 인문계고 진학을 위한 중학생 입시 경쟁이 매우 심각한 지역’으로 분류.
이들의 작성한 조사 보고서에는 “제주시지역이 아닌 외곽지역 고교생들의 소외감이 심하다”거나 “고교 서열화로 인해 지역사회 패거리문화까지 강하게 형성돼 있다”는 내용까지 기술.
한 교육계 인사는 “실제로 제주시 동지역 일반고 진학이 대학보다 어렵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며 “교육청이 추진 중인 고교체제 개편이 변화와 혁신의 물꼬를 트길 바란다”고 강조.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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