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디자인센터 건립 사업 조속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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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업계.학계 보도자료 통해 촉구..."제주 가치 창출에 선도적 역할"

제주지역 디자인업계와 학계가 제주디자인센터 건립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제주디자인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가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산업 융합전략사업’을 유치해 예산 200억원(국비·도비 각 100억원)을 들여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에 건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현재 진행 중인 제주디자인센터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2017년 2월까지 완공을 계획하고 있지만, 시민복지타운 주변 토지·건물주 반대 등을 이유로 서두르지 않고 있다.

 

제주산업디자인협회를 비롯한 도내 관련 업계와 대학 교수 등은 14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제주디자인센터의 기능은 1차 산업과 2차 산업, 관광산업과 연계한 제주의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접목하고 도시계획과 연계해 국제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도록 하는 것”이라며 “제주디자인센터가 조속한 시일 내에 완공될 때 제주 산업의 융복합과 고도화를 앞당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디자인센터는 중국 베이징 D-park나 홍대처럼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제주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구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때문에 시민복지타운 토지주들의 기대치에도 부응할 것”이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거듭 주문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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