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첫날 제주 유도 은 1.동 1, 역도 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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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경기 포함 14개 메달 획득...17일 양궁, 보디빌딩, 수영 등 메달 기대
▲ 16일 오후 강원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제주도선수단은 본부임원 60명과 감독.코치 98명, 선수 531명 등 총 690명으로 구성된 가운데 대회 36개 종목에 출전해 90개 이상 메달을 노리고 있다.

제9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첫날인 16일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로써 제주도선수단은 전국체전 사전경기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14개의 메달(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을 수확하고 있다.

 

전국체전은 이날 개막해 22일까지 7일간 강원도(강릉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첫날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대학부 66kg급 경기에 출전한 제주도선수단 박규태(용인대 4)는 준결승에서 강원도 대표 김다솜(용인대)에게 절반패를 당해 동메달을 땄다.

 

유도 남자대학부 100kg급에 출전한 이승민(용인대 4)은 준결승에서 손정현(부산대)에게 경고승을 거둬 결승에 진출했지만 준결승에서 당한 어깨부상으로 기권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자일반부 69kg급 정한솔(국군체육부대)은 용상에서 1위(이창호·강원·176kg)와 2위(최규태·강원·176kg) 기록과 같은 176kg을 들어 올렸지만 체중이 많아 나가 3위를 차지했다. 정한솔은 지난해 제주에서 개최된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었다.

 

하지만 이날 오현고는 강남축구공원에서 치러진 광주 금호고와의 남자고등부 축구 예선에서 1-3으로 패해 탈락했다.

 

제주여고는 주문진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대전 한빛고와의 여자고등부 축구 예선전에서 0-6으로 졌다.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둘째 날인 17일에는 양궁과 보디빌딩, 수영 등 모두 5개 종목에 출전해 13개의 메달을 노린다.

 

이에 앞서 제주도선수단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대회 사전경기에서 체조 금메달 4개와 은메달 2개, 복싱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볼링 은메달 2개 등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제주도선수단(본부 임원 61명, 감독·코치 98명, 선수 531명)은 대회 36개 종목에 출전해 90개 이상 메달 획득을 목표로 뛰고 있다.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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