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신년인사회 열려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회장 변정일)는 6일 서울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주출신 인사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변정일 서울도민회장은 이날 “국론이 분열되고 경제 사정도 어려운 상황에서 어수선한 상태로 2015년을 마무리하고 2016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제주도민들은 분열과 갈등에서 벗어나 하나로 화합, 제주 발전을 앞당겨야 한다”고 밝혔다.
변 회장은 이어 “수도권에 거주하는 도민들이 제주 발전을 위해 앞장서야 한다”면서 “재외도민들의 도민이라는 자긍심을 한껏 높이는 한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변 회장을 비롯한 양원찬 명예회장 등 서울도민회원들과 이창익 인천도민회장, 문봉만 울산도민회장, 김대권 경남도민회장 등 다른 지역 도민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원희룡 지사와 구성지 의장, 이석문 도교육감, 김한욱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김영철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강기춘 제주발전연구원장, 강덕재 농협 제주지역본부장, 이동대 제주은행장, 강태욱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도내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와 함께 강창일 의원(제주시 갑), 김우남 의원(제주시 을) 등 제주 출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도 행사장을 찾았다.
이 밖에도 박기풍 해외건설협회 회장과 강석희 CJ헬스케어 대표이사 등 제주 출신 인사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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