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 4선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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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보고회 열고 “탈당 없다”…4·3특별법 개정 등 성과 꼽아
   

강창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 갑)이 의정보고회를 열고 4선 행보를 본격화했다.

 

강 의원은 지난 9일 오후 2시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에서 지난 12년간의 의정 활동을 보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고희범 전 한겨레신문사 사장과 함께 대담을 진행한 강 의원은 4·3특별법 개정과 관련 예산 확보, 서부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 신설, 애월항 LNG인수기지 건설, 전통시장·서부지역 교육환경 개선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강 의원은 “의정 활동을 하며 9년 연속 국회입법 우수상을 받은 기록은 깨지기 어려울 것”이라며 “국회의원의 역할에 충실하고 도민들을 위해 지난 12년간 뛰어온 결과”라고 자평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탈당설과 관련해서는 “당내 의원 모임에서 우리가 나가면 당은 무너진다는 얘기를 했다”며 “탈당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 김우남 국회의원, 장전정 전 국회의원과 당 소속 도의원, 4·13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박희수 전 도의회 의장 등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또 정문현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양조훈 4·3평화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4·3관련 인사들과 조계종 관음사 성효 스님 등 불교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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