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이 올해부터 신경성 질환을 포함한 새로운 건강강좌를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병원은 기존에 홀수달은 뇌졸중, 짝수달은 치매로 진행했던 건강강좌에 올해부터 뇌졸중과 치매의 종류별로 강좌를 신설하고, 어지럼증과 파킨슨병 등 다양한 신경성 질환까지 포함시켜 건강강좌를 개설키로 했다.
특히 건강강좌가 끝난 후에는 자신의 증상과 궁금증을 물어볼 수 있는 질의·응답시간을 마련해 평소 병원에 내원하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내용까지 전달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한국병원은 오는 4일 오후 3시 병원 7층 회의실에서 ‘알쯔하이머 치매의 이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설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병원 기획팀(전화 750-0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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