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도당, 장애인 권리 5대 비전.20대 정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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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은 5일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통합, 장애인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장애인 골목복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하고, 장애인 권리보장 5대 비전 및 20대 정책을 발표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들은 다수에 의해 소외와 배제 속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누군가의 관심과 배려에 기대야 했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야 하는 정치권과 정부도 외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이어 “장애인 정책의 기본 패러다임 전환, 지역사회 거주를 위한 장애인기본권 보장, 장애인의 문화생활과 건강생활 보장, 장애인 소득 보장, 장애여성과 장애유형에 따른 인권 보장 등 5대 비전을 통해 장애인 정책의 동정과 시혜의 허울뿐인 복지를 거부하고 당당한 인간의 권리를 요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20대 정책으로 장애인 등급제 폐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확대, 활동보조인 처우 개선, 장애인 주거대책 마련, 장애인 정보접근권 및 문화생활 지원, 부양의무제 폐지, 장애인 최저임금 적용, 장애인 의무고용제 개편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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