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면세점협의회가 출범한다.
4일 제주관광공사(이하 JTO)에 따르면 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JTO 면세점과 롯데면세점제주, 신라면세점 제주점 등 도내 면세점업체가 참여하는 제주면세점협의회 출범식이 열린다.
면세점 협의회는 음성적 수수료 퇴출과 지역 환원을 위한 공동 산업 발굴 등에 앞장선다.
제주관광공사는 투명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면세사업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출범식에 이어 ‘제주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저가관광 개선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1회 제주면세포럼도 개최된다.
홍성화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와 조아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문성종 제주한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도내 면세점 업계관계자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홍의석 기자 honge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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