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서 '지문'으로도 탑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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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생체정보를 등록한 이용객이 출국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국내선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은 신분증 대신 지문과 손바닥 정맥으로 신분을 확인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동원)은 29일부터 제주공항과 김포공항에서 국내선 항공기 탑승 시 지문과 손바닥 정맥 등 생체인식으로 대체하는 탑승수속 간소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용 대상은 만 14세 이상 국민이다. 제주공항과 김포공항 여객청사 3층에 마련된 등록대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개인정도 활용 동의를 거쳐 손바닥 정맥과 지문을 등록하면된다.


이와 관련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보다 신속한 수속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또한 기존 육안으로 신분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적오류를 사전에 방지, 항공보안에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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