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 달에만 교통사고로 11명이 숨지는 등 사망교통사고가 잇따르면서 경찰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1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주지역에서 30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11명이 사망하고 45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처럼 연초부터 사망교통사고가 줄지어 발생하면서 경찰은 운전자가 보행자를 우선 배려하도록 교통정책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오는 4일까지 보행자 우선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하고 공익방송을 제작해 홍보하는 등 대대적인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실시하고 체납 과태료 징수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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