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성, 145타·박신우, 149타 각각 기록해 정상 올라
대기고 최승빈, 남고부 우승…작년 준우승 아픔 설욕
방통고 문혜성, 여고부 1위…대회 5연패 현세린, 4위 기록
대기고 최승빈, 남고부 우승…작년 준우승 아픔 설욕
방통고 문혜성, 여고부 1위…대회 5연패 현세린, 4위 기록
노형중학교(교장 문덕찬)가 ‘제6회 박인비배 전도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녀부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박준성(노형중 3)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파72·6545야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중등부 경기에서 1, 2라운드 합계 145타(72-73)를 기록, 후배 김현욱(노형중 2)을 11타 차로 따돌려 정상에 올랐다.
박신우(노형중 2)도 여자 중등부에서 149타(73-76)를 적어내 고지원(중문중 2)을 1타 차로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남자 고등부에선 최승빈(대기고 2)이 138타(68-70)로 1위를 달성하며 지난해 대회 준우승의 아픔을 설욕했다.
여자 고등부에서는 문혜성(방송통신고 2)이 143타(70-73)를 쳐 강수은(제주고 3)을 2타 차로 물리치고 가장 높은 시상대에 올랐다.
대회 5연패 달성의 금자탑을 쌓아 올렸던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현세린(방송통신고 2)은 합계 146타(73-73)를 기록하며 여고부 4위에 머물렀다.
초등부 경기에서는 송진엽(토평초 5)이 171타(82-89)로 남자부, 이세영(한림초 5)이 144타(71-73)로 여자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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