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공보부 우다이 알-타이 국장은 "바그다드 북쪽 약 20㎞ 떨어진 대규모 군수단지인 알-타지에서 오전 9시(현지시각) 6기의 미사일 파기 작업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이날 바그다드 남부 알-라시드에서 알-사무드 2 미사일 제조에 이용된 주조실도 파괴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라크 정부는 이에 앞서 1일 유엔 무기사찰단의 핵심 요구사항의 하나인 이 미사일 4기를 처음으로 파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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