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상비군 선배 김한별과의 연장서 8m 버디 퍼팅 성공
국가대표 상비군 박준홍(제주고 2)이 국내 필드 스타의 산실인 제6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준홍은 지난 25일 경기도 포천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4라운드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 상비군 선배 김한별(한국체대 4)과 동타를 이뤘다.
연장전으로 이어진 승부에서 박준홍은 8m 버디 퍼팅을 성공해 우승을 결정지었다.
여자부에서는 국가대표 임희정(동광고 3)이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정은과 장은수, 박민지, 이상엽 등 한국 골프의 간판스타들을 배출한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 미드 아마추어 초청 선수 등 모두 177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2018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과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를 내걸어 그 어느 때보다 우승 경쟁이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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