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17년 환자경험평가’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2017년 환자경험평가 대상은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으로 해당 병원에 1일 이상 입원했던 만 19세 이상 성인 환자 1만4970명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조사가 이뤄졌다.
조사내용은 총 6개 영역이며, 영역별 전체 평균 점수는 간호사 서비스가 88.73점, 의사서비스 82.38점, 투약 및 치료과정 82.35점, 평원환경 83.74점, 환자권리보장 81.16점, 전반적 평가 83.01점 등이다.
제주대병원은 영역별 평가에서 간호사 서비스 91점, 의사서비스 84.47점, 투약 및 치료과정 84.3점, 병원환경 89.77점, 환자권리보장 83.88점, 전반적 평가 86.97점을 기록, 모든 평가 항목이 평균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이에 대해 주승재 병원장은 “최고의 고객만족 병원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항상 환자의 안전과 권리보장에 힘쓰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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