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주민이 질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 조사가 시작된다.
농촌진흥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2018 농어업인 복지 실태 조사’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3년에 이은 제4차 종합조사로 농어촌 2800가구와 도시 1300가구를 대상으로 보건 의료와 복지, 교육, 문화·여가, 기초생활여건, 환경·경관, 지역공동체, 경제 활동 등에 대해 알아본다.
조사는 조사 요원이 직접 방문해 가구주나 배우자에게 설문지를 제공하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2019년 3월에 발표된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조사인 만큼 대상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나용 기자 nayong@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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