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등 직접 구상 발표...K-TV·청와대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전국 시·도지사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첫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 17명이 직접 일자리 구상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 방안이 논의된다.
이번 간담회는 처음으로 TV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관심을 가진 국민과 중앙부처·지자체 공무원은 K-TV 또는 청와대 페이스북을 통해 간담회를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청와대는 이에 앞서 지난 22일 시·도지사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태풍 ‘솔릭’ 대처를 위해 연기한 바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시·도지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지난 2월 간담회를 겸한 국가균형발전 비전 선포식 이후 6개월여 만이다.
청와대=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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