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영 국가대표 1차 선발전
평영 100m 결승서 1분00초20 기록
1년여 만에 자신 기록서 0.29초 단축
평영 100m 결승서 1분00초20 기록
1년여 만에 자신 기록서 0.29초 단축
문재권(21·서귀포시청)이 한국 수영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문재권은 지난 2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펼쳐진 ‘2019 경영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평영 남자 일반부 100m 결승에서 1분00초20을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문재권은 지난해 1월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2018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 당시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인 1분00초49에서 약 1년 2개월 만에 0.29초를 단축했다.
문재권은 지난해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혼성 혼계영 400m 동메달에 이어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1위를 기록하는 등 한국 평영을 책임질 간판선수로 떠오르고 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서귀포시 체육대상을 받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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