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대후보 성명 발표
무소속 현경대 후보(제주시갑) 선거사무소는 25일 성명을 내고 “이명박 대통령의 ‘신공항 건설 유보’ 발언은 명백하게 도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것으로,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며 “입만 열면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를 외치며 신공항 건설을 공약으로 내건 한나라당 후보들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현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어 “4년전 17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당시 열린우리당) 후보들이 “APEC 정상회담을 반드시 제주에서 개최하도록 하겠다”며 표를 구걸했던 모습과 어쩌면 그렇게 닮았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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