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확산 총력전…첫 주말 ‘대회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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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마다초반 기선제압 위해 표밭 강행군
18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전 막이 오른 후 첫 주말을 맞아 총선 후보들의 ‘주말 대회전’이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는 ‘접전지역’으로 꼽히면서 여·야 각 정당과 무소속 후보마다 29일과 30일 초반 기선 제압, 역전 교두보 발판 마련, 지지세 확산을 목표로 강행군하는 총력전을 펼칠 태세다.

통합민주당 후보들은 김민석 최고위원과 박홍수 전 농림장관 지원 유세, 새 정부의 제주 홀대론에 맞설 견제 주자임을 부각시키며 표심을 파고들 각오이며 한나라당 후보들도 김형오 국회의원의 지원사격과 이명박 대통령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강조하며 민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친박연대, 평화통일가정당, 무소속 후보들도 선거판도를 바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정책과 인물론 등으로 유권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29일 강창일 통합민주당 후보가 노형로터리에서 필승 결의대회를, 김동완 한나라당 후보는 한림 오일시장에서 거리유세를, 무소속 현경대 후보도 노형로터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및 출정식을 각각 갖는 가운데 유병녀 평화통일가정당 후보는 신제주권을 중심으로 거리인사에 주력한다.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김우남 통합민주당 후보가 함덕농협, 부상일 한나라당 후보는 동문로터리 분수대앞, 강창재 자유선진당 후보는 화북월마트, 김효상 민주노동당 후보는 관덕정일대, 김창업 친박연대 후보는 동문시장, 김창진 평화통일가정당 후보는 도남5거리 등지에서 각각 표심을 파고든다.

서귀포시 선거구에서는 김재윤 통합민주당 후보와 강상주 한나라당 후보, 오영삼 자유선진당 후보가 각각 서귀포오일장을 찾고 현애자 민주노동당 후보와 신명수 평화통일가정당 후보는 유채꽃잔치 개막식에 참석해 표밭갈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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