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구당 도로연장 4.81㎞…전국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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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9일 2018년 12월 말 기준 ‘전국 도로현황 통계’ 공표
1100도로 달리는 전기차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1100도로 달리는 전기차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제주도민 1인당 도로연장은 4.81㎞로 전국에서 4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9일 2018년 기준 제주를 포함한 전국 도로현황 통계를 공표했다.

전국 도로의 연장은 11만714㎞로 10년 전인 2008년(10만4236㎞)과 비교해 6478㎞(약 5.8%) 증가했다.

제주의 경우 총 도로연장은 3211㎞로 전국 17개 광역 시·도 가운데 12위였고, 2008년보다 0.12% 증가했다.

지역별 도로연장은 경기도가 1만4013㎞로 가장 길었고, 세종시가 402㎞로 가장 짧았다. 연장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인천시(35.78%)로 나타났고, 가장 긴 도로는 경부선(1호선, 415.3㎞)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도로는 지방도 414호선 함백산 ‘만항재’ 구간으로 해발 1330m였고, 제주의 한라산 중턱에 자리 잡고 겨울철 설경이 유명한 1100도로(지방도 1139호선)가 뒤를 이었다.

또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도로는 바다 아래 59m에 위치한 해저터널인 고속국도 440호(인천~김포간) ‘인천북항터널’이다.

특히 인구당 도로연장은 제주가 4.81㎞로 전국 4위였고, 강원이 6.45㎞로 인구당 도로 길이가 가장 길었다. 전국 평균은 2.14㎞로 나타났다.

자동차당 도로연장 역시 강원이 12.99㎞로 가장 길었고, 제주는 5.80㎞으로 전국 7위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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