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제주도당은 오랫동안 공석이던 도당 사무처장에 권택용(50) 자유한국당 외교통일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12일 부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권 사무처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마산고, 울산대 전산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신한국당 공채 기수로 여의도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국회 정책연구위원(1급 상당), 정책위원회 외통위 수석전문위원, 자유한국당 서울시당 사무처장,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실장,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제주가 고향이 아닌 첫 사례로 제주도당 사무처장직을 맡게 되었으며, 당내에서는 여론조사 및 IT 전문가로 통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