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한라체육관서…세계 12개국 선수 700명 참가
제1회 제주코리아국제우슈대회가 오는 24, 25일 이틀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우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일본, 브라질, 캄보디아, 프랑스 등 세계 12개국 선수 700여 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우슈 종목이 방대한 만큼 각국의 전문 및 생활체육, 전통무술 종목 단체 등이 제한 없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24일 오전 11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중국 소림사 무술단과 송강무술학교 학생들의 공연이 진행된다.
대회가 끝난 다음 날인 26일에는 선수 700여 명 모두가 참가하는 퍼포먼스도 열린다.
성산일출봉에서 진행되는 이 퍼포먼스는 소림사 시범단과 참가자들의 태극권 단체 시연과 참가국의 개별 시범 등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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