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상호토론에서 김동완 후보는 “카지노 자체를 사업 수익성이나 단순한 재정 수입만으로 얘기한 것 같은데 사실은 외국으로 빠져나가는 관광객과 외화 문제 등 국익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현경대 후보는 “현재 도내 외국인 카지노에 내국인을 허용할 것이냐, 별도로 내국인 관광객 카지노를 허가할 것이냐, 아직 결정된바 없다”며 “이익의 도민 귀속 방안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정리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창일 후보는 “관광객 카지노는 내국인만을 위한 게 아니라 외국인도 올수 있는 것으로 제주도에서 추진하는 것을 잘 알았으면 한다”며 공영화와 관련 “특정단지에 공공적 성격의 귀속 주체도 나와있다”는 입장을 보였다.<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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