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맛집, 취향껏 골라먹는 문어요리 먹킷리스트 ‘도하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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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강릉, 속초, 양양, 삼척 등 아름다운 동해바다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주요 관광명소들이 곳곳에 많다.

그 중에서도 삼척은 작은 규모지만 알찬 볼거리로 가득해 사계절 내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다. 삼척에서 가볼만한곳으로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 다이빙 핫플레이스로 손꼽히는 강남항, 고요한 여유가 살아숨쉬는 너와마을 등이 있다.

하지만 삼척여행의 세가지 재미는 ‘동굴탐방’, ‘레일바이크’ 그리고 ‘식도락’ 세가지가 대표적이다. 가을을 앞두고 있는 요즘 삼척의 환선굴과 대금굴에서 마지막 동굴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자연이 만들어 놓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광의 환선굴과 가이드의 조명에 따라 걸으며 마치 동굴 탐험대원이 된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대금굴은 각각 그 특징과 매력이 달라 구경하는 재미를 더한다.

오분, 한재밑, 맹방, 덕산, 부남, 궁촌 등 해수욕장이 많은 삼척은 해수욕장마다 주변 풍광도 조금씩 다른데 해변을 따라 놓인 해양레일바이크를 타고 해수욕장별 풍광을 감상하는 재미도 크다. 페달은 힘들이지 않고 밟기만 하면 되며 일행과 번갈아 페달을 밟을 수도 있다. 앞뒤 레일바이크와 천천히 간격을 맞추어 가다 보면 시시각각 변하는 풍경이 선물처럼 펼쳐지며 시원한 바닷바람도 덤으로 따라온다.

삼척여행의 마지막 재미, 대망의 ‘식도락’ 차례다. 강원도 삼척 맛집 ‘도하문어’는 최근 TV 프로그램 <2TV 생생정보>에 출연하며 타지인들의 눈도장을 찍어 삼척에 들르면 꼭 들러야 할 필수코스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 전파를 탄 덕분에 타지인들에게도 알려질 대로 알려졌지만 이곳은 원래 지역주민들에게 익히 입소문이 나 있던 식당이다. 대표메뉴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에게 사랑받고 있는 문어샤브샤브로 특유의 깊은 맛이 느껴져 지역민들에게 입소문을 타다가 점차적으로 외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까지 이름이 알려지고 올해 여름 방송에까지 출연하며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게 됐다.

문어는 삼척 앞바다에서 갓 잡아올린 문어를 바로 썰어 만든 문어물회와 가리비, 홍합, 전복 등의 해산물과 문어를 함께 끓여내 육수 맛이 일품인 문어해물샤브샤브 2가지 메뉴로 즐길 수 있다. 직접 문어를 잡아 판매하기 때문에 예약이 필수이며 세트메뉴를 판매하고 있어 여럿이서 찾아와도 푸짐한 메뉴구성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도하문어’는 삼척 쏠비치 근처 맛집으로 차로 약 12분 거리에 대명쏠비치호텔&리조트삼척이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좋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오후 3시~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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