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을]전지역 면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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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들은 전지역 면세화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지만 추진 동력을 놓고 부상일 후보는 여당 후보의 장점을, 김효상 후보는 대통령 공약 이행을 우선 강조했다.

부 후보는 “도전역 면세화가 필요하고 앞서 동제주의 경우 칠성로와 동문시장, 제주항을 연결하는 특정지역 면세화를 우선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면세화 특구가 좋기는 하지만 ‘시내면세점’만 해도 관세청 불허로 어렵게 됐고 이명박 정부에서도 현재까지 지지부진하다”며 “국회의원 후보가 공약을 내세울 필요 없이 대통령과 정부가 약속한대로 추진하면 모든 정치세력이 도와주면 된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에 부 후보는 “그렇지 않다. 대통령 결단과 함께 면세화 관련 제도 정비는 어떤 방식이 제주에 가장 이익이 되는 것인지 그 역할을 생각해야 한다”며 “국회의원은 따라만 가면 되는 것인지 묻고 싶다. 여당의원은 야당보다 유리한게 많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중요한 것은 대통령과 정부의 의지”라며 “대통령선거때 공약하고 총선때 또 밀어달라는 것은 유권자들에게 정치인들 거짓말하는게 아니냐고 얘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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