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공의료원 운영평가 희비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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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료원 A등급…제주의료원은 C등급 그쳐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전국 운영평가에서 제주지역 공공의료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14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에 따르면 제주의료원은 4개 평가 등급 가운데 두 번째로 낮은 C등급을, 서귀포의료원은 최고 등급인 A등급으로 평가됐다.

전국 34개 지방의료원과 6개 적십자 병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이뤄진 이번 평가는 양질의 의료와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 4개 영역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서귀포의료원은 일반진료서비스 진료 과정과 분야별 진료결과, 응급의료서비스, 환자만족도, 병원별 특화서비스가 개선돼 지난해 B등급에서 A등급으로 등급을 한 단계 올렸다.

반면 제주의료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등급을 받으며 2년 연속 하위권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기관은 서귀포의료원을 포함해 서울·대구·수원·삼척·청주·충주·홍성·군산·포항·안동·김천 등 12곳이며, D등급으로 분류된 기관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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