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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국제대학교 하키팀이 국가대표 5명을 배출했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하키협회에 따르면 대한하키협회가 최근 발표한 2019년 국가대표 명단에 제주국제대 하현수(3학년), 손다인·양성우(2학년), 송해성(1학년)과 올해 졸업생 강영빈 등 5명이 포함됐다.
골키퍼 하현수는 2017~2018년 연속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꾸준히 활약해 왔으며, 지난 8월 열린 제33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에서 뛰어난 선방으로 제주국제대가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손다인도 2018~2019년 2년 연속 국가대표 상비군 베스트 멤버로 활약했으며, 제62회 종별선수권대회와 대통령기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양성우는 2017~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된 바 있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대통령기대회에서 득점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국가대표 상비군에 첫 발탁된 송해성은 뛰어난 감각과 기술력으로 올 한해 각종 대회를 통해 경험을 쌓으면서 향상된 경기력을 선보였다.
올해 국제대를 졸업한 강영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등 꾸준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군 복무를 위해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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