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장년 근로자 보금자리 지원 사업' 시행
올해부터 중장년 근로자의 일자리지원 정책이 확대,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장년 근로자 보금자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장년 근로자를 고용한 제주지역 중소기업에 숙소임차료 또는 주택보조금에 소요되는 비용을 월 최대 30만원씩 2년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중장년 근로자에게는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중소기업에서는 핵심인력의 장기재직을 통해 기업의 구인난을 완화하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5인 이상 도내 중소기업으로, 만 40~65세 미만 중장년 근로자로 숙소를 임차해 제공하거나 매월 임금의 일부로 주택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근로자는 매월 1일에서 10일까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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