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주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경제는 말할 것도 없고, 국제자유도시와 특별자치도가 난파의 위기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선출되는 18대 국회의원은 위기에 처한 제주를 구하여 제주의 100년 대계를 세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냥 현상을 유지하는데 급급하거나, 오히려 제주의 참담한 실정을 해결할 능력이 없는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선출한다면, 앞으로 4년간 제주의 상황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저는 9년 6개월동안 검사로 재직하면서 공직자의 윤리를 터득하였고 지난 13년간 변호사로서 국민 여러분들의 고통과 애환을 함께 하면서 후손들에게 행복한 제주를 물려줄 준비가 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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