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독선의 일방 독주시대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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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민주당 선대위원장 제주 방문 지지호소
강금실 통합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은 8일 고향 제주를 방문, “제주를 지키는 것은 역사의 정통성과 평화를 지키는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사진>

강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강창일·김우남·김재윤 후보와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 정치사의 중요한 고비마다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해온 제주도민들의 판단을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부 여당은 제주 4·3위원회를 폐지할 계획이며 4·3항쟁을 폭동으로 규정하는 보수단체에 부화뇌동하며 도민에 상처를 주고 있다”며 “4·3위원회 폐지가 총선이후로 보류된 것이지 철회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명박 정부는 관권선거로 선거판을 흔들고 민심을 왜곡하고 있다”며 “오만과 독선의 일방독주시대를 막아낼 견제세력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한나라당이 과반을 넘는 170석을 확보하고 200석 이상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며 “이럴 경우 절대권력이 들어서게 된다”고 견제세력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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