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국회부의장 제주 방문
이상득 국회부의장이 지난 7일 저녁 내도, 8일 낮까지 제주에서 한나라당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사진>이 부의장은 8일 오전 서귀포시 선거구 강상주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 선거사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어 강 후보와 함께 서귀포수협 공판장, 서귀포시청, 토평동소재 농협선과장 등을 찾아 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했다. 그는 “강상주 후보는 한나라당이 자랑하는 마당발이요, 일 하나는 끝내주게 잘하는 참 일꾼”이라며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만이 서귀포시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명박 대통령은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며 “제주도민들과 약속한 제2국제공항 건설과 면세지역화를 반드시 실천하고 제주4·3위원회는 폐지되지 않을 것이다. 나도 힘을 보태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그는 전날에는 제주시 도남오거리에서 열린 제주시을 선거구 부상일 후보 거리유세에 참석,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성원을 당부했다.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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