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가칭)장애인회관 건립공사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칭)장애인회관은 제주시 이도일동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맞은편 도유지(1660-6번지)에 총 사업비 213억3800만원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연면적 7,173.05㎡)로 신축될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축 공사에 앞서 지난해 건축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됐고,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1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시설은 매장, 각종 회의실, 장애인단체 사무실, 교육실, 휴게실 등이 마련되며, 주차대수는 93대가 확보됐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