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레길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안내소 3곳을 신축하고 2곳은 기존 시설을 보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올레길 안내소는 16코스(고내포구)와 19코스(조천항일기념관), 20코스(해녀박물관)에 설치된다. 또 14코스(저지예술정보화마을)와 15코스(한림항)에 있는 안내소는 보수가 이뤄진다.
제주시는 지역 관광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올레길 안내소를 코스 출발지와 분기점에 설치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지난해 말 실시설계와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조만간 공사를 발주해 오는 6월 안내소 신축을 완료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레길 안내소가 설치되면 탐방객들의 쉼터와 정보공유 장소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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