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천 산책로 확대, 안전한 통학로 조성, 헬스케어 사업 재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는 해당 지역주민들에게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못지 않게 중요한 선거입니다. 이에 제주新보는 ‘4·15 도의원선거 출마합니다’ 코너를 마련, 인터뷰에 응하는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스스로 자신을 알리고 유권자들에게도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출마하게 된 이유.
▲동홍동에서 나고 자라 성숙하게 해 준 지역에 보답하기 위해서다.
동홍마을회장을 맡아 헬스케어타운 문제 등 지역의 현안을 해결해 오는 과정에서 동홍동이 서귀포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거도시로 발전했지만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있음을 몸소 체험했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동홍동의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며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것이 나를 지금까지 성장시켜준 동홍동 지역에 대한 보답이며 책무라고 생각해 도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도의회에 입성한다면 이행하고 싶은 주요 공약은
▲우선 동홍동을 ‘건강하고 안전한 행복주거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지장샘과 가시머리물 주변 소하천을 정비해 현재의 동홍천 산책로를 확대 정비하고 문화광장공원사업과 연계해 동홍천을 주민의 건강과 문화 중심으로 조성하겠다.
또 3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골목길 등 범죄·교통위험지역에 대한 CCTV 확대 등 주민이 안전한 나들이에 역점을 두겠다.
헬스케어타운 개발이 본래의 건강기능인 핵심사업을 우선 개발하는 것을 전제로 조속히 재개되도록 하되 개발사업은 반드시 주민소득과 연계되도록 추진하겠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주민이 참여하는 복지마을을 육성하는 한편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노인일자리 창출과 경로당 시서을 보강하는 등 동홍동을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허브로 조성해 나가겠다.
-선거구에서 우선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과 과제는
▲현재 동홍동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난적 상황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헬스케어타운 조속한 공사 재개와 함께 오일시장에 야시장을 조성, 헬스케어타운과 오일장, 골목시장을 연결하는 지역경제 루트를 조성하겠다.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귤 등 농업소득향상을 위해 농산물해상물류비지원, 감귤최저가보장 등을 추진하겠다.
이 외에도 동홍동은 서귀포시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주거도시이면서도 주민문화활동 공간이 부족한 실정으로 다목적복지회관을 조속 건립해 주민들의 문화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
지역의 현안 해결방안은 항상 현장에 있는 것이므로 항상 주민들을 만나 대화를 통해 함께 고민하면서 실효성 있는 방안들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
-프로필
▲생년월일=1966년 2월 16일(음)
▲학력=서귀북초등학교, 남주고등학교, 제주전문대학 건축과 중퇴(1년)
▲경력=동홍마을회장(2통장), 동홍동지역보장협의체위원, 서귀북초등학교총동문회조직부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