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원 재보궐선거 동홍동 선거구에 출마한 김도연 예비후보(54·무소속)는 12일 “서귀포시 시가지를 관통하는 동홍천을 주민의 건강과 여유의 허브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동홍천은 전설과 주민의 애환이 서려있으며, 정방폭포 원천이 되는 용천수로서 보전가치가 크다”며 “동홍천의 지장샘물, 가시머리물, 산짓물 일대를 소하천정비사업과 연계해 습지생태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산짓물 물놀이장을 4계절 주민의 건강과 쉼터, 만남의 광장으로 조성하고 시민회관 일대 옛 물길 조성사업은 습지생태공원과 연계해 실효성있게 추진하겠다”며 “주민건강 증진을 위해 현재 산책로를 습지생태공원으로 확대하고 안전시설과 운동기구 등을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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