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제주시갑 선거구의 김용철 예비후보(무소속·53)는 지하수 보전과 침수 피해 방지를 위해 빗물 저장 침투조 시설을 확대하겠다고 22일 밝혔다.
김용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매년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와 가뭄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며 “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이는 우수를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에 얼마나 많은 지하수가 있는지, 또한 얼마나 부족한지를 가늠하는 건 어려운 일”이라며 “하지만 도시 확장과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 면적만큼 지하수 유입량이 줄어드는 반면 지하수 사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깊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물 부족’이란 미래의 재앙은 짐작이 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침투조 시설을 확대하는 등 지하수 보전과 침수 피해 방지 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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