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에 제주·서울 대학생 21명...역대 2290명에 16억4650만원
재단법인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이사장 백명윤·사진)는 31일 대학생 21명에게 2020학년도 1학기 장학금 420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지급 대상은 지난달 3일부터 21일까지 총 76명(서울 28명, 제주 48명)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후 장학생 선정위원회(위원장 강한일) 회의를 거쳐 선발됐다.
이번 장학생 중에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한 삼다수 특별장학생 2명도 포함됐다.
제주도개발공사는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에 장학기금으로 지난해까지 총 5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는 1968년 채몽인 이사장 등 33명이 107만6000원의 장학기금을 모아 재경제주장학회로 출범, 이번까지 모두 104차례에 걸쳐 총 2290명에게 16억4650만원을 지급했다.
다음은 장학생 명단.
▲서울지역 신청자=윤정민(서울여대) 강태원(성균관대) 강연주(한국외국어대) 강임실(성균관대) 문주원(성균관대) 오은서(이화여대) 김주은(고려대) 김건호(아주대) 이소윤(전북대) 김지원(국민대)
▲제주지역 신청자=송은주(건국대) 신유진(숭실대) 김미혜(경희대) 양주연(한국외국어대) 김덕현(서울대) 현승연(건국대) 강진필(성균관대) 조석찬(금오공대) 성유찬(서울대) 신재영(서울대) 송지현(한국외국어대)
서울=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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