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가 오는 17일에서 24일로 1주일 더 연기됐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이날 등교해 시험을 치르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이같은 내용의 학력평가 시행계획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주관 학력평가는 당초 3월 12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개학 연기와 맞물려 계속 순연돼 17일로 예고됐다.
그러나 교육부의 단계적 온라인 개학 발표에 따라 24일로 1주일 더 연기됐다.
또 이날은 원칙적으로 온라인 수업을 해야 하지만 고 3에 한해 등교해 시험을 보게 할 방침이다. 그러나 등교를 원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대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출석을 인정하기로 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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