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0번 임효준 후보(무소속)는 14일 제주시 한림오일시장을 찾아 현장유세를 펼쳤다.
임 후보는 “어떤 공약보다 먼저 제주사회의 가장 큰 현안인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패거리문화가 사라져야 한다”며 “삼무정신이 사라지고, 괸당문화가 왜곡·변질돼 패거리문화에 이용되면서 도민끼리 싸우는, 삶 자체가 정치판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전체 도민을 위하는 ‘공익’은 없어지고, ‘자기 이익만’ 목표가 된 제주사회를 본 청년들은 제주를 떠나고 있다”며 “하나 된 제주도민을 위해 시민의 힘으로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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