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비례대표 선거에 무려 35개 정당이 등록하면서 투표지 길이가 무려 48.1㎝에 이르러 전자 개표지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투표용지 구분대는 정당별로 모든 35칸으로 구분돼 있어 칸마다 같은 정당이 분류되도록 만들어졌다.
제주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전자개표기를 사용하지 못해 모두 개표사무원의 수작업으로 개표작업을 해야한다”며 “비례대표 개표 작업을 쉽게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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