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강정 공공마리나 7월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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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강정 공공마리나 시설공사를 6월까지 완료해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강정 공공마리나 조성 사업은 기존 강정항 내 유휴공간에 관광, 휴양 등의 기능을 더한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어촌지역의 발전과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17년에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본·실시설계용역을 완료 했고, 2018년부터 공사에 착공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요트계류시설 18선석(50ft), 부유식방파제 1개소, 배후부지 포장 등 부대시설공사에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0, 지방비 20)을 투자해 올해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강정 공공마리나가 본격 운영되면 국·내외 고급요트들이 입항해 요트정비와 관리, 지역관광·특산물 구입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공공마리나 개발을 통해 화순 등 민간차원의 마리나 개발 투자촉진으로 제주가 동북아 요트 중간 기항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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