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특수차량을 정비하던 항공지상조업사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제주공항 소방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8분께 제주공항에서 근무 중이던 한진그룹 계열사 소속 항공지상조업사 A씨(31)가 오른쪽 손가락이 절단됐다.
A씨는 특수운전차량 시동이 걸리지 않자, 이를 정비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현재 제주시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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