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 조성 전 분야서 40점 만점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2019년도 종합성과평가에서 95.436점을 얻어 전국 15개 지사 가운데 처음으로 1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적십자사는 평가 결과 일반회비, 특별회비, 후원회비, 기부금품 등 재원 조성 전 분야에서 40점 만점을 획득했고, 기관장의 리더십 분야에서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제주적십자사는 새로운 봉사 동력 확보, 재난 및 안전교육 보급, RCY 조직 확대 등 인도주의 사업 분야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오홍식 회장은 “제주적십자사가 종합성과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은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과 더불어 봉사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도민과 함께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종합성과평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제주적십자사는 2017년 4위, 2018년 2위, 지난해 1위를 받는 등 매년 우수한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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