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활동보고회가 25일 오전 김태석 의장과 도의회 상임위원장, 이철준 의정자문위원장 및 분과위원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는 2018년 9월, 7개 분과위원회 54명으로 구성돼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다양한 자문과 제안으로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의정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자문활동을 펼쳤다.
김태석 의장은 “의정자문위원들의 노력 덕택에 제주의정이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입법과 정책활동을 인정받고 있으며, 대한민국 의정대상, 우수조례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아 전국 최고의 의회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철준 의정자문위원장은 “의정자문위원들을 통해 전달된 현장의 목소리들이 의정발전과 도민을 위해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면서도 “올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 속에서 위원회 활동을 중단하게 된 것이 송구하고 아쉽다”는 소회를 전했다.
한편 이날 활동보고회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처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분과위원장 회의로 축소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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