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출생한 아기, 호흡곤란 증세로 서울 병원 이송…생명에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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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전 1040분께 제주한라병원에서 출생한 1살배기 남자 아기가 태변 흡입 증후군에 따른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상급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병원 측 관계자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즉각 소방헬기 한라매를 투입해 아기와 의료진들을 삼성서울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다행히 아기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변 흡입 증후군은 태내에서 태아가 자신의 첫 배설물을 흡입해 호흡 곤란 증세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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