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취약계층 전기요금 지원 에너지바우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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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0년 에너지바우처(이용권)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2015년 겨울부터 도입됐다. 지난해부터는 여름 바우처를 신설해 여름과 겨울 모두 지원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가구 중 수급자 본인이나 가구원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 질환자, 희귀 질환자, 중증 난치 질환자, 한부모 가족, 소년소녀가장이 포함된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를 고려해 차등 지원된다. 여름과 겨울을 합해 1인 가구는 9만5000원, 2인 가구 13만4000원, 3인 가구 이상은 16만7000원이다.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여름 에너지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겨울은 10월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가상카드를 사용해 전기요금 고지서에서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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