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전국 6500 초·중·고 대상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은 내년 2월까지 전국 6500개 초·중·고등학교에 온라인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인 ‘e-NIE’를 무료 지원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뉴스를 활용한 비대면 학습도구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e-NIE는 10개 전국종합일간지와 40개의 지역종합일간지를 포함해 총 97개 매체의 뉴스가 제공되며 각 학교들은 이 가운데 45개 매체를 이용할 수 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가정에서도 뉴스를 쉽게 찾아보고 대화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사회현상을 이해하고, 수많은 정보 중에서 양질의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사람은 e-NIE 홈페이지(http://enie.forme.or.kr/)에 접속해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된다.
민병욱 이사장은 “e-NIE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는 미디어리터러시 능력 향상의 기회가 되고 언론사에게는 뉴스콘텐츠 시장 확대의 토대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